놀이란 자발적으로 이뤄진 특별한 목적이 없는 즐겁고 재미있는 행위를 일컫는다 이러한 놀이는 아이의 삶이자 본능인 것이다

놀이에 특별한 목적이 존재하지 않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놀이는 온전히 놀이일 때만 그 의미가 있는 것이다

엄마가 앞장서서 놀이를 이끌기보다는 아이가 원하는 놀이에 동참하되 아이의 놀이를 존중하며 엄마 역시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아이를 잘 관찰하면 아이의 놀이를 이해하고 따라줄 수 있다

'놀이를 한다'는 것은 '함께한다'는 것으로 말할 수 있다 놀이를 하기 위해서는 양보도 할 줄 알아야 하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도 알아야 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도 해야 한다 놀이를 통해 이루어지는 이러한 상호작용은 훗날 아이가 커서 사회에 나갔을 때 또 한 번 행해야 하는 '생존의 기술'이다

                                                                 EBS다큐프라임 <놀이의 반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