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두레학교 할머니에게 두번에 걸쳐 고흐와 베토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좋은 화가, 음악가, 작가들을 할머니에게
알려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준비한 저도, 이야기를 들으신
할머니들도 모두 감동하고 감격한
뜻 깊은 시간이 되었어요.
고흐는 고흐의 그림을 시기별로 다양하게 보여 드렸어요.
초기의 <감자 먹는 사람들>에서 부터
말년의 <까마귀가 있는 밀밭> 까지

빈센트 반 고흐라는 사람은 어떤 마음을 가진 사람인지
함께 이야기 나눴어요. 그는 왜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그가 그린 그림은 어떤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지도 말씀 드렸어요.

고흐의 그림으로 엽서를 만들었어요.
마음에 드는 그림을 직접 고르시게 했는데,
꽃이 핀 아몬드 나무가 가장 인기가 좋았어요.

평생 위로 받지 못했으나, 평생 누군가를
위로해 주는 사람으로 남고 싶었던 사람.
집에서 쫓겨나고, 탄광에서 쫓겨나고,
회사에서 쫓겨나고, 살던 마을에서 쫓겨나고, 세상에서 쫓겨난 사람
그러나 세상과 자연을 품고, 사람을 자신의 마음 속에
따뜻하게 품은 사람,
그것을 자신만의 색깔로 색칠한 사람. 고흐

고흐가 그림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듯이,
할머니들도 그림을 그리시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시기에
우리들은 모두 고흐의 후예라는 이야기로 마무리를 했어요.
😀 다음은 고흐에 대한 할머니들의 한마디예요.
- 마음이 너무 아프다.
-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은 자신이 사랑했던 사촌누이를 생각하며 그린 것 같다.
- 정말 좋은 사람인데, 이웃이 볼 땐 바보거나 미친 사람으로 취급받았다.
- 괴산 보건소 액자에 걸린 그림이 화가의 작품인 걸 알게 되었다
- 고흐처럼 남을 위해 자신을 온전히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살 수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실제로 그렇게 산 사람을 알게 되었다.
- 너무 바보 같은 사람이다.
- 마음은 뜨거운 사람인데 표현이 자꾸 엇나간 거 같다.
출처: 네이버 밴드<문화학교 숲> 안기홍 선생님 게시글
괴산 두레학교 할머니에게 두번에 걸쳐 고흐와 베토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좋은 화가, 음악가, 작가들을 할머니에게
알려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준비한 저도, 이야기를 들으신
할머니들도 모두 감동하고 감격한
뜻 깊은 시간이 되었어요.
고흐는 고흐의 그림을 시기별로 다양하게 보여 드렸어요.
초기의 <감자 먹는 사람들>에서 부터
말년의 <까마귀가 있는 밀밭> 까지
빈센트 반 고흐라는 사람은 어떤 마음을 가진 사람인지
함께 이야기 나눴어요. 그는 왜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그가 그린 그림은 어떤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지도 말씀 드렸어요.
고흐의 그림으로 엽서를 만들었어요.
마음에 드는 그림을 직접 고르시게 했는데,
꽃이 핀 아몬드 나무가 가장 인기가 좋았어요.
평생 위로 받지 못했으나, 평생 누군가를
위로해 주는 사람으로 남고 싶었던 사람.
집에서 쫓겨나고, 탄광에서 쫓겨나고,
회사에서 쫓겨나고, 살던 마을에서 쫓겨나고, 세상에서 쫓겨난 사람
그러나 세상과 자연을 품고, 사람을 자신의 마음 속에
따뜻하게 품은 사람,
그것을 자신만의 색깔로 색칠한 사람. 고흐
고흐가 그림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듯이,
할머니들도 그림을 그리시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시기에
우리들은 모두 고흐의 후예라는 이야기로 마무리를 했어요.
😀 다음은 고흐에 대한 할머니들의 한마디예요.
- 마음이 너무 아프다.
-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은 자신이 사랑했던 사촌누이를 생각하며 그린 것 같다.
- 정말 좋은 사람인데, 이웃이 볼 땐 바보거나 미친 사람으로 취급받았다.
- 괴산 보건소 액자에 걸린 그림이 화가의 작품인 걸 알게 되었다
- 고흐처럼 남을 위해 자신을 온전히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살 수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실제로 그렇게 산 사람을 알게 되었다.
- 너무 바보 같은 사람이다.
- 마음은 뜨거운 사람인데 표현이 자꾸 엇나간 거 같다.
출처: 네이버 밴드<문화학교 숲> 안기홍 선생님 게시글